'곤드레'는 0.03, '어수리'는 0.30이었다

2026-08-19 · 글쓴이 딸깍이 아저씨 (Mr. Ddalkak Uncle)

3월 봄나물 콘텐츠를 준비하며 나물 이름을 하나씩 실측했다.

같은 나물인데 이름에 따라 열 배가 갈렸다.
곤드레는 0.03, 어수리는 0.30이다.

가른 건 검색량이 아니라 얼마나 알려졌느냐였다.

곤드레는 0.03 어수리는 0.30이었다 썸네일

'봄나물' 키워드, 뭘 써야 할까?

봄나물과 냉이를 축으로 잡히는 나물 키워드를 실측했다. 2026-08-19 기준이다.

키워드월 검색량문서수추천지수등급
어수리나물7,110회23,645건0.30
궁채나물볶음9,940회40,091건0.25
부지깽이나물6,260회31,624건0.20
궁채나물10,150회112,175건0.09레드오션
곤드레나물8,480회327,300건0.03레드오션

검색량은 다섯 개가 6천~1만 회로 고만고만하다. 차이는 문서수에서 났다.

'곤드레나물'은 327,300건, '어수리나물'은 23,645건이다. 14배 차이다.
검색량이 비슷한데 글만 14배 많으니 등급이 열 배 갈렸다.

봄나물 키워드 비교 도식

왜 곤드레만 글이 많나요?

곤드레는 곤드레밥이라는 대중적인 메뉴가 있다. 식당 후기, 밥집 추천, 레시피가 함께 쌓인다.
나물 하나가 아니라 외식 카테고리 전체의 글을 끌어안고 있는 셈이다.

어수리나 부지깽이는 그런 대중 메뉴가 없다. 나물 자체를 다룬 글만 쌓인다.
그래서 검색량이 비슷해도 문서수가 훨씬 적다.

이름이 알려진 것과 검색량이 큰 것은 다른 문제다. 알려짐은 문서수를 키우고, 검색량은 그만큼 안 커진다.

'궁채나물'과 '궁채나물볶음'은 왜 다른가요?

같은 재료인데 0.09와 0.25로 갈렸다. 뒤에 조리법을 붙인 쪽이 세 배 낫다.

'궁채나물'은 재료를 찾는 말이고, '궁채나물볶음'은 만드는 법을 찾는 말이다.
후자가 더 좁은데 검색량은 9,940회로 크게 안 줄고 문서수만 3분의 1이 됐다.

나물 글을 쓴다면 재료 이름에서 멈추지 말고 조리법까지 붙이는 게 낫다.

자주 묻는 질문

3월에 다시 재면 값이 오르나요?

봄나물은 3~4월에 검색이 몰리니 검색량은 오른다.
다만 문서수 격차는 그대로라 순위 자체는 크게 안 바뀔 가능성이 높다.

낯선 나물은 검색하는 사람이 적어서 유입도 적지 않나요?

7,110회는 적은 수요가 아니다. 문제는 그 검색이 3~4월에 몰린다는 점이다.
연중 고르게 들어오는 유입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 등급이 언제까지 유효한가요?

이 표는 2026-08-19 수집 시점 스냅샷이다. 제철 식재료는 월 편차가 크다.

오늘의 요약

봄나물 다섯 개의 검색량은 6천~1만 회로 비슷했는데 문서수가 14배까지 갈렸다.
곤드레는 대중 메뉴가 있어 글이 327,300건 쌓였고, 어수리는 23,645건뿐이라 0.30이 나왔다.
재료 이름에 조리법을 붙이면(궁채나물 → 궁채나물볶음) 한 번 더 좋아진다.

참고 자료

검색량은 네이버 검색광고 키워드도구, 문서수는 네이버 블로그 검색 API 기준이다.
나물의 제철과 손질법은 농촌진흥청 농사로 자료를 참고할 것을 권한다.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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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구성

'어수리나물'이라는 키워드를 항목별로 뜯어보면 이렇게 읽힌다.

등급 · 동
5단계 중 가운데다. 레드오션·철보다는 낫고 은·황금보다는 약하다.

추천지수 · 0.30
월 검색량을 블로그 문서수로 나눈 값이다. 0.3부터 동으로 분류된다.

월 검색량 · 7,110회
'곤드레나물'(8,480회)과 큰 차이가 없다. 수요는 비슷하다는 뜻이다.

블로그 문서수 · 23,645건
'곤드레나물'(327,300건)의 14분의 1이다. 등급을 가른 건 오직 이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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